14일 주문해서 15일에 바로 상품 받고
(제나의 칼배송은 최고 ^^) 그날부터 사용 했어여.
몇년전에 피부과에서 200의 거금주고 토닝을 한 후로부터
건조함을 더 심하게 느껴서
(원래 건성이라 출력도 굉장히 약하게 받아 효과는 커녕
부작용만 느낀듯ㅠㅠ) 레이저는 다신 못하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찬바람 부는 계절이 되면 끈적이는 크림 너무 싫어하는데도
어쩔수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바르곤 했는데....
이번 11월 너무 일이 많아서 생각할 겨를이 없이 지나는 사이
‘어? 추워졌는데 요새 왜 안건조하지??’
문득 생각이 들어서 순간 놀랐어요.
기존 스킨로션도 수분제형으로 쓰던거 계속 쓰고있고
건조함 못느끼니 밤에 로션까지만 바르고 크림도 거의 안바르고 잤고,
끈적이는 에센스도 쓴적이 요새 거의 없고.......
브이엘 밖에 바꾼거 없거든요 정말!
제가 생각해도 너무 놀라웠네요.
최근 일주일은 아들집에 와있는데요
오피스텔이라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가 필수인 곳인데
신기하게 여기서도 얼굴은 건조하고 당기는걸 전혀 못느꼈어요.
수도물이 좋지않아 한두번만 맨손으로 물 만지면 핸드크림을 바르고 발라도
손은 갈라지고 찢어지고 있는데.
(저는 손도 건조해서 맨손으로 설거지는 감히 엄두도 못내고
과일이라도 슬쩍 한번 씻으면 바로 뻣뻣한 피부예요 ㅠㅠ ㅠㅠ)
다시 생각해도 너무 신기해서 글 남기러 왔네요^^
와보니 세일하는 품목있어서 그레비티도 또 주문넣고 가야할것 같아
괜히 들어왔나 싶은맘 살짝 ^^;;
아무튼 상품을 쓰고 효과를 바로 느끼는 만큼
절대 나쁜 첨가물들 없이
건강하고 착한 성분들만 있기를 더 바래봅니다!!